호주, 인종범죄 처벌 강화 추진

호주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인종차별금지법 개정을 통해 인종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7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 최대 주인 뉴사울스웨일즈(NSW)주 정부 산하 다문화위원회(CRC)는 최근 인종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 권고안을 주의회에 제출했다.다문화위원회는 개정 권고안에서 현재 ‘5천55 호주달러 이하의 벌금 또는 6개월 이하의 징역’으로 돼있는 인종차별범죄 처벌 조항을 ‘2만7천500호주달러.

호주달러 급등에 호주 유학생.연수생 ‘비명’

최근 호주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3만명에 달하는 호주의 한국 유학생들과 연수생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호주는 같은 영어권인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등에 비해 물가나 환율이 싼 것이 유학지로서의 장점이었으나 지금은 그런 장점은 모두 사라진 지 오래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초 1호주달러당 1,105원 수준이었던 원.호주달러 환율은 불과 한 달 여만인 11일 1,192,90원까지 치솟으면서 1호주달러당.

호주 행복지수 높은 국가 1위 차지

호주가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 1위를 차지했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계 각국 생활환경과 삶의 질 등을 측정해서 수치화한 ‘행복지수(The Better Life Index)’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36개국 중 호주가 1위로 나타났으며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미국이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은24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OECD에서 조사한 이번 ‘행복지수’는 주거와 취업, 소득, 교육 등 국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호주서 용접사로 제2인생” 30·40代 늘어

용접학원 대부분 3040… “노력 따라선 연봉 1억도 서울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김용현(35)씨는 지난 2월 가족들과 함께 호주로 떠났다. 김씨는 호주에서 새 직장을 얻었다. 제약회사도, 영업직도 아니다. 출국 전 용접 기술을 익힌 김씨는 호주 배관용접회사에서 일한다. 김씨는 기본급으로 1년에 10만7000호주달러(한화 1억2500만원)를 받기로 계약했다. 호주는 최근 자원 개발과 철강산업 발전으로 숙련 기술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호주 정부는 이를.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 소식

【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GE석유·가스사업은 세계 최대의 고르곤(Gorgon)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GE석유·가스사업이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의 미개발 천연가스전이자 세계 최대의 이산화탄소(CO2) 격리기술사업인 호주 고르곤 프로젝트에 최첨단 액화천연가스(LNG) 냉각기술과 이산화탄소 재주입 부품 제공 등 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데 이은 것이다. GE석유·가스사업은 이에 따라 130㎿ 프레임-9(Frame-9) 가스 터빈 5대를 모듈화된 솔루션을 비롯해.

한·호 영사관련 고위급회의 결과

한·호 영사관련 고위급회의 결과 제11-1041 호 배포일시 : 2011.11.15(화) 문 의 : 재외동포영사국 공보?홍보담당관(재영국 심의관) 이영호(☎:2100-7565) 제 목 : 한·호 영사관련 고위급회의 결과 1. 한-호 영사관련 고위급 회의가 2011.11.14(월) 호주 외교부에서 우리측 문하영 재외동포 영사대사와 호주 외교부 Gillian Bird 영사담당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양국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 금번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1).

호주 정부 이민법 강화로 유학생 수 급감

(시드니=연합뉴스) 정 열 특파원 = 호주 정부가 요리와 미용 등 단순기술직의 영주권 취득을 어렵도록 이민법을 강화한 이후 해외 유학생 수가 급감했다고 호주 일간 디 에이지(The Age)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호주 정부의 이민법 강화에다 호주달러의 초강세 현상, 해외 유학생에 대한 집단폭행 사건 등으로 호주의 주수입원 중 하나인 해외 유학생이 크게 줄었다. 멜버른에서 해외 유학생 대상.

호주 건설사, 한국인 불법고용으로 공사비용 절감 적발

원청사들 하청업체의 불법근로계약 실태 알면서도 눈감아.. 호주 건설사들이 한국에서 온 불법 및 임시체류 근로자들을 불법으로 취업시켜 막대한 이익을 취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 건설사들은 하청업체들이 한국과 중국 등에서 온 여행객 및 어학연수 학생들을 근로계약도 맺지 않고 현장에서 일을 시키는 사실을 알며서도 공사비용 절감을 위해 사실을 묵과하거나 계약서 자체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호주.

호주 전체 불법체류자는 5만8400명-한국인 5번째

10년 이상 거주자 2만명, 한국 5번째 많은 국가 호주에 머무는 불법 체류자 수가 6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언론들은 최근 호주 인구 390명 당 1명 꼴인 약 6만명이 불법 체류 중인 것으로 나타나 단속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법 체류자의 정확한 규모는 5만 8400명으로 빅토리아주에서 각각 5번째와 6번째로 큰 도시인 밀두라와 세퍼라톤의 인구와 맞먹는다. 이는.